간병인과 환자
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더니 간병해주시는 분께서 두유랑 떠먹는 요구르트를 주시고 가셨다. 가끔 일손이 달릴 때면 원하는 일을 제때 처리해주지 못해서 서울할 때도 있지만 이럴 때 보면 어찌나 인간적으로 대해주시는지 가끔은 조카나 아들을 대하듯이 나를 돌보아 주실 때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고마워하기도 한다.
환자와 일거리는 많은 데 비해서 간병하는 분은 딱 두 사람으로 정해놓아서 일이 많을 때는 내가 보기에도 어찌나 안쓰러운지 모른다. 병원 입장에서는 인건비 때문에 사람을 더 쓸 수 없다는 뜻이 강경한 모양이다.
떠먹는 요구르트
몸 상태가 좋지 않아 식사를 걸렀을 때 이렇게 챙겨주는 음식을 먹을 때면 그 맛이 정말 평소에 먹는 맛과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데 이는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.
이 작은 떠먹는 요구르트 한 개가 내게는 맛있게 쑨 죽 한 그릇과도 맘먹는 정도로 느껴진다고 해도 전혀 과장이 되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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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2009/05/15 01:18 [ ADDR : EDIT/ DEL : REPLY ]건강하셧으면 좋겠어요
항상 걱정해줘서 고마워요. ^^
2009/05/15 11:36 [ ADDR : EDIT/ DEL ]에고... 식사를 잘 하셔야 빨리 나으실텐데...
2009/05/15 14:44 [ ADDR : EDIT/ DEL : REPLY ]기운 내시고, 여유로운 하루 되세요~
네.
2009/05/15 15:08 [ ADDR : EDIT/ DEL ]고맙습니다. ^^